후기가 조금 늦었네요~

저랑 신랑이 먹으려구 망고맛 구입하고나서 얼마없어 어버이날이여서 시부모님 선물 드리려구 또 한세트 사서 보내드렸어요.

저희 고향이 제주도라 제주도 알로에라고 했더니 어머님이 더 좋아하시더라구요.

아버님은 속 안좋으실때마다 직접 키우시는 알로에를 생으로 잘라 겔만 쏙 빼서 드시기도 하시지만

어머님은 생 알로에는 너무 쓰다고 하셨었거든요.. 먹기도 불편하구요..

때마침 알로에겔 망고맛이 있어서 드셔보시라고 보내드렸더니 몇달동안 아껴 드시더라구요.

요번에 전화할때 여쭤봤더니 속도 편안하구 무엇보다 화장실을 편안하게 다닐수 있어서 좋다구..

망고맛이라 여름철 시원하게 얼음하나 띄워 마시면 쥬스처럼 술술 넘어간다고 하시더라구요..

많이 드시라고 했는데 아껴드신다구..ㅜㅜ

다 드시면 또 사드려야겠어요^^